[이채익 / 자유한국당 의원 : 대한민국이 법치국가인데, 법치가 전혀 지금 이행되고 있지 않고 있고, 특히 산업부나 청와대는 한수원을 시켜서 한수원이 하수인 역할을 하면서... 저는 문재인 대통령은 원전문제만 하더라도 탄핵 사유가 될 것이다. 앞으로 엄청난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]
이쯤에서 다시 보는 '이채익 어록'
지난해 9월, 국회 대정부질문 - 경제분야
[이채익 의원 : 신고리 5·6호기는 김대중 정부에서 전원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노무현 정부에서 부지 매입했는데 인정합니까?
[이낙연 / 국무총리 : 예,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은 이명박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지요.]
[이채익 의원 : 아니, 그 부지 매입을 노무현 정부에서 한 것을 인정합니까?]
[이낙연 / 국무총리 : 그러니까요, 그런 바탕 위에서 이명박 정부가 최종 계획을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했다…]
[이채익 의원 : 노무현 대통령이…?]
[이낙연 / 국무총리 : 그것을 인정하지 않습니까.]
[이채익 의원 : 노무현 대통령께서 부지 매입을 했는데 왜 자꾸 이명박 대통령 얘기해요. 좀 제발 자가당착, 자기부정 이렇게 하지 마십시오.]
[이낙연 / 국무총리 : 아니, 있는 사실 중에 그 전체를 말씀드린 것이 어떻게 자가당착이…]
[이채익 의원 : 아니, 김대중 정부 때 전원개발계획 하고…]
[이낙연 / 국무총리 : 그것을 제가 부정한 바가 없습니다.
[이채익 의원 : 노무현 정부 때 부지 매입했는데 어떻게 이 정부에서 정책을 수정한다는 말이에요! 말이 안 되는 얘기를 하고…]
[이낙연 / 국무총리 : 말씀을 드릴까요?]
[이채익 의원 : 조용히 해요!]
지난해 6월,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,
[이채익 의원 : 그 엄혹한 5·18 당시에 고문받고 말할 수 없는 그거를 받을 때 소수자 권익을 위해서 뭘 했습니까? 제가 질문합니다. 군법무관 때 김이수 재판관을 물고문하고… 고문받은 적 있습니까? 고문받은 적 있습니까?]
[김이수 /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: 저는 재판관 때 고문받은 적 없습니다.]
[이채익 의원 : 고문받은 적 없지요? 그러니까 제가 행동하는 양심을 말하는데 그럴 때 만약에 '내가 고문을 당했기 때문에 판사로서 올바른 판단을 못 했다' 이렇게 하면 그거는 얘기가 되지만 고문받고 강압적인 조치가 전연 없었는데도 불구하고... 선량한 양민을, 아녀자들, 여고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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